[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송파구청은 25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진자 3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송파구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7명으로 늘어났다.

송파구 5번째 확진자는 잠실동에 사는 44세 여성이다. 2번째 확진자의 회사동료로 22일 동료의 확진소식을 듣고 23일 18시에 보건소에 문의, 24일 10시에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체를 검사해 같은 날 확진자로 최종 판정받았다. 현재 국가지정입원치료병상인 중앙대학교병원으로 이송 조치된 상태다.

송파구 홈페이지 화면.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2020.02.25 peterbreak22@newspim.com

6번째 확진자는 석촌동에 사는 27세 여성이다. 경찰병원에서 근무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오후에 검체를 검사, 25일 0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경찰병원에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송파구 7번째 확진자는 방이동에 사는 40세 남성이다. 사업차 송파구 3번째 확진자와 만난 것으로 확인됐다. 습니다. 24일 19시 검체를 검사하고 25일 08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조치됐다.

송파구청은 "추가 확진자 3명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동선을 확인하는대로 공유하고 결과에 따라 추가 조치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구민들도 많이 이용하는 경찰병원에서 확진자가 나와 걱정이 크다. 신속한 정보공유를 통한 확산 차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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