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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올해 32억원 투입해 농업 신기술 보급

기사등록 : 2020-02-26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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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드론교육‧바이오커튼시스템 등 추진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보령시는 지난 25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동심의회를 개최하고 농업신기술 보급 사업 지원액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6일부터 2월5일까지 시범사업을 접수받아 사업의 타당성 및 적합성 여부, 발전성 등을 확인했다.

이날 선정된 사업으로는 인력육성 분야 18개 사업 6억7000만원, 생활자원 8개 사업 2억5200만원, 동물자원 분야 4개 사업 7억2000만원, 작물환경 분야 10개 사업 11억원 등 모두 51개 사업 32억6000만원이다. 이중 자부담은 7억3600만 원이다.

[보령=뉴스핌] 라안일 기자 = 25일 보령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산·학협동심의회가 열리고 있다. 2020.02.26 rai@newspim.com

주요 사업은 △청년농업인 아이디어실용화시범 △ICT청년방제단 육성 △농작업 생력화를 위한 스마트 드론교육 △소비자 맞춤형 가공상품 개선 △귀농인 주택수리비 지원 △바이오커튼시스템 실천시범 △벼 직파재배 확산 종자 철분코팅기 지원 △양송이 신품종 친환경재배기술 보급 시범사업 등이다.

시는 이번에 선정된 시범사업에 대해 조기 착수를 권장하고 작목별 전문지도사의 현장 기술지원 및 집행요령 등 교육으로 사업효과를 극대화한다. 또 사업추진결과 우수사례 공유 등 확대보급이 필요한 새로운 기술과 시범사업에 대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왕희 보령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시범사업 활성화를 통해 국내․외 농업여건의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고, 신기술보급 및 농업경쟁력 향상으로 농가 소득이 향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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