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공주시, 식품접객업소 1회용품 한시적 허용

기사등록 : 2020-02-27 11:4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상향됨에 따라 긴급 대응 조치 일환으로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한다고 27일 밝혔다.

[공주=뉴스핌] 오영균 기자 = 공주시청 전경 [사진=공주시] 2020.02.27 gyun507@newspim.com

시는 코로나19에 대한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모든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상황 종료 시까지 한시적으로 1회 용품 사용을 가능하게 할 방침이다.

식품접객업소는 용기의 충분한 소독과 세척이 어렵거나 고객들이 직접 원하면 1회용 플라스틱 컵과 수저·포크·접시 등을 제공할 수 있다.

시는 이 기간 식품접객업의 1회 용품 사용으로 인한 민원 발생 시 과태료를 부과하지 않고 지도점검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오동식 시 자원순환과장은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와 건강 보호를 위해 식품접객업소의 1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며 "식품접객업소에서는 식기 세척과 소독을 철저히 하고 시민들은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