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지방경찰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상권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 3월부터 매월 둘째·넷째 주 금요일에 구내식당을 휴무하기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전경찰청 산하 6개 경찰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고자 구내식당 휴무일 운영에 동참하기로 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구내식당 휴무일 안내 [사진=대전지방경찰청] 2020.02.27 gyun507@newspim.com |
이에 따라 대전경찰청 구내식당 휴무일에는 직원 500여명이 인근 식당을 이용해야 한다.
최해영 대전경찰청장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지역사회의 소비심리가 위축돼 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역주민들과 함께 고통을 분담해 빠른 시일 내에 지역경제가 회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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