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대전 동구, 상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14곳 개선

기사등록 : 2020-03-02 13:5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9월까지 과속방지턱‧방호울타리‧미끄럼방지포장 설치

[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동구는 상반기 어린이 보호구역 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0년 신규·확대 지정된 어린이 보호구역인 초등학교 9곳, 어린이집 5곳 총 14곳을 대상으로 추진한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0.03.02 rai@newspim.com

구는 오는 9월까지 △보호구역표지판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미끄럼방지포장 등 각종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정비할 계획이다.

최근 '민식이법'으로 불리는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오는 25일 시행 예정임에 따라 보호구역 내 처벌이 강화돼 어린이 보호구역 신규·확대 지정에 앞서 사업 사전공지 등 지역 주민들에게 충분한 이해와 설득에 나설 예정이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를 다닐 수 있는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들이 안전한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