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RT운영사 SR이 코로나19 확산으로 열차 운행이 중단되는 사태를 막기 위해 본사 인력을 분산 배치하는 등 비상대응조치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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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은 수서역 차량센터, 동탄역 인재개발센터, 분당IDC센터 등에 본사와 분리된 별도 사무공간을 마련하고 인력을 분산 배치했다.
이와 함께 가능한 재택근무를 실시하고 시차출퇴근제를 시행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출근 시 대표이사를 포함한 전 직원의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 미착용자의 사무실 출입을 통제 하는 등 직원간의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조치하고 있다.
권태명 SR 대표는 "코로나19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나친 대응이란 없다"며 "코로나19가 종식 될 때까지 어떠한 경우에도 열차운행과 고객 안전 확보에 차질이 없도록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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