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온정 기자 = 농협 하나로유통이 오늘 오후 2시부터 전국 2219개 하나로마트에서 총 70만장의 마스크를 판매한다.
농협은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마스크 판매계획을 밝혔다. 농협은 마스크 공적판매처로 지정된 이후, 지난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총 350만매의 마스크를 공급한 바 있다.
3일에는 오후 2시부터 각 매장에서 판매를 시작하고 1인당 5매 이내에서 구입할 수 있다. 가격은 제품별로 1000~1400원 내외다.
동두천농협 하나로마트 전경 [사진=동두천농협] 2020.02.28 yangsanghyun@newspim.com |
하나로유통 관계자는 "공장에서 받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며 "물류유통 부분에서 손해를 보고서라도 빨리 공급하는 게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농협은 또 마스크 수요 확대로 인한 구매 고객 줄서기와 대기시간 증가 등 불편 사항을 최소화하기 위해 영업점별 번호표 배부, 잔여물량 공지 등 다양한 조치를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
각 지역별 하나로마트 위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농협 하나로유통 홈페이지와 농협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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