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이상민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유성구 을)이 공공연구노조의 출연연 비정규직 전환 과정 관련 문제점을 파악하고 원만한 해결을 약속했다.
이상민의원 [사진=뉴스핌DB] 2020.03.03 gyun507@newspim.com |
이 의원은 3일 대전 지역사무실에서 최연택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수석부위원장, 이경진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사무처장, 정민채 전국공공연구노동조합 비정규본부장 외 15여명을 만나 출연연 비정규직 전환에 대한 현안을 들었다.
공공연구노조는 현재 출연연 비정규직 전환 과정 문제점과 특히 기계연에서 시설관리 비정규직 집단해고 과정에서 당사자 의견이 배제되고 날치기 통과가 된 현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상민 의원은 "지금까지 계속 비정규직 문제에 대해서 관심을 가져왔는데 현 상황까지 오게된 것이 안타깝다"며 "앞으로 연구회와 과기부와 함께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공공연구노조와 출연연·연구회·과기부와 협의로 비정규직 문제가 원만하게 정리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비정규직 현안 외에도 공공연구노조와 다양하게 과기계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4차 산업시대에 과학기술인들이 제대로 연구할 수 있도록 토대를 만들겠다"며 "노조·연구자 외에도 관계자 현안 간담회를 통해 공공연구노조가 많은 정책제안을 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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