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카카오페이증권이 서비스 개시 6일만에 20만 계좌를 개설했다고 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은 카카오페이머니가 자동 예탁되는 계좌 잔액에 대해 오는 5월 31일까지 시중금리보다 높은 최대 연 5%(세전)를 매주 지급한다. 또한, 무제한 보유한도 및 예금자 보호(1인당 최대 5000만원) 등의 혜택도 제공한다.
[제공=카카오페이증권] |
증권 계좌는 별도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카카오톡의 카카오페이 홈 화면에서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증권 계좌가 개설된 후에는 '카카오페이 투자' 서비스에 출시된 3가지 펀드에 최소 1000원부터 투자할 수도 있다.
모두 많은 곳에 분산투자하여 위험도를 낮출 수 있는 ETF 자문 포트폴리오(EMP) 상품으로 ▲ '투자고수가 검증한 #믿음직한 펀드' ▲ '인공지능(AI)가 관리해주는 #합리적인 펀드' ▲ '유망IT에 투자하는 #똑똑한 펀드' 등이 있다.
김대홍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어려운 대외 여건 속에서도 카카오페이 플랫폼 기반의 새로운 투자 문화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이제 공식 서비스를 시작한 단계이며, 더 많은 사용자들의 금융 생활에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카카오페이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다양한 도전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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