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고흥군 4일 코로나19로 아동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휴관하거나 운영이 제한되면서 이들의 안전과 결식이 우려돼 긴급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달 24일 청소년문화의집, 드림스타트 공부방, 지역아동센터 등 아동 집단이용시설에 대한 휴관조치를 내린바 있다.
고흥군청 전경[사진=고흥군]2020.03.02 jk2340@newspim.com |
드림스타트와 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의 경우 경제적 어려움 및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식사를 제공받아 왔지만, 코로나19로 서비스 공백이 장기화 되면서 결식 및 안전이 걱정되는 상황에 놓였다.
군은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롯해 라면, 빵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서비스 공백에 따른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아동들을 최대한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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