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김창엽 인턴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4일 오후 경기도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 확산을 막고자 한의사, 치과의사를 포함한 시군 공중보건의사 59명을 역학조사관으로 추가 임명했다.
이로써 도 역학조사관은 세 차례 충원을 통해 모두 87명으로 늘어났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역학조사를 거부하는 것은 범죄, 여러분들의 손에 수백 명, 어쩌면 수백만 명의 목숨과 공동체의 운명이 달려있다"며 "책임감과 애정을 갖고 총력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임명된 역학조사관은 코로나19 상황 종료 때까지 31개 시군에서 역학조사 임무를 수행한다.
artistyeop@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