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마스크 최고가격 고시의 도입을 예고하며 매점매석하는 불법행위자에게 "빨리 물량을 풀라"고 경고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 SNS 캡처 |
이 지사는 5일 SNS를 통해 "(마스크) 최고가격 고시하는 순간 매점매석한 사람들은 망한다"며 "장담컨대 최고가격이 곧 시행될 것이니 빨리 창고에 쌓아둔 마스크를 내놓으시라"고 권고했다.
이어 "밀수 단속도 강력하게 할 것이니 밀수출을 꿈꾸지 말라"고 강조했다.
이날 정부는 공적 물량을 제외한 민간 공급 물량 20%에 대해 필요한 경우 마스크의 최고가격을 즉시 지정해 일정 가격 이상으로 유통되지 못하도록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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