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은 경로당 443개소 폐쇄 기간을 감염병 위기경보 심각단계 해제 시까지로 연장한다고 6일 밝혔다.
군은 개학 연기에 따라 학원, PC방 등 청소년이 자주 찾는 민간 사업장에 대한 방역도 강화한다.
보성군청 전경 |
경로당의 경우 당초 6일까지 폐쇄할 예정이었으나 군민의 안전을 위해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지역자활센터는 22일까지 운영을 중단한다.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초‧중‧고등학교 개학 연기에 따라, 보육 공백을 줄이기 위해 긴급 돌봄과 통합보육실 운영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현재 어린이집과 지역아동센터는 오는 22일까지 휴원 예정이다.
김철우 군수는 "민간사업장을 비롯한 다중이용 시설 방역을 더욱 철저히 하고, 종교 행사 등 집합 모임 자제"를 당부하고 "서로가 서로의 안정망이 돼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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