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공천에서 탈락한 미래통합당 최호 경기 평택시 갑 예비후보가 6일 오후 2시 신장동 로데오 거리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이날 삭발식은 A 전 평택시장이 단수 공천되자 지역 정치를 지켜내지 못했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사과하기 위해서다.
[평택=뉴스핌] 이석구 기자 = 공천에서 탈락한 미래통합당 최호 경기 평택시 갑 예비후보가 6일 오후 2시 신장동 로데오 거리에서 삭발식을 가졌다. 2020.03.06 lsg0025@newspim.com |
최호 후보는 "현 정권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우리 시민과 국민들을 돕고 집권 여당의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기 위해 출사표를 던졌다"며 "시작도 하기전에 모든 것이 물거품이 됐다"고 토로했다.
이어 "미래통합당에 대한 서운함은 너무 많지만 지금은 이번 총선을 통해 현 정부와 집권 여당을 심판해야 한다"며 "통합당이 잘못된 정책을 견제하고 막아 낼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호소했다.
삭발식에서는 100여명의 지지자들이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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