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코로나19 검체 채취에 대해 고려 중이다.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28일 오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경기도청 브리핑실에서 '신천지 명단 전수조사 결과 및 코로나 19 환자 대량발생 대응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2020.02.28 jungwoo@newspim.com |
6일 경기도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감염 우려 시설을 방문한 이 지사는 비서진의 건의를 수용해 코로나19 진단 검사 여부를 검토 중이다.
이 지사는 지난달 25일 과천 신천지본부 강제 역학조사 현장과 지난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 5일 대규모 확진자가 발생한 성남 분당제생병원을 방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도지사 공간에서 자가격리하며 상태를 지켜본 뒤 코로나 증상이 발현되면 검사를 받을 예정이다. 현재 그는 약한 감기 기운이 있지만, 체온은 정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계획된 일정은 이 지사의 건강상태를 지켜본 뒤 논의를 통해 변동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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