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코로나19(COVID-19) 확진자가 전 세계적으로 10만 명을 돌파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미국 동부시간 6일 오전 8시(한국시간 6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전 세계에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는 10만330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다수는 중국, 한국, 이란, 이탈리아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다.
전날 세계보건기구(WHO)는 모든 국가에 "온갖 노력을 다하라"고 촉구했다.
전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이러한 (코로나19의) 유행을 후퇴시킬 수는 있지만, 오직 모든 정부조직이 관여하는 공조화되고 총체적인 접근에 의해서만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존스홉킨스대에 따르면 중국 본토의 확진자는 8만556명이며 한국의 확진자는 6593명이다. 이어 이란과 이탈리아에서 4747명과 3858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는 3408로 집계됐다. 중국 본토 후베이성의 사망자는 2931명이며 이탈리아가 148명 이란 124명, 한국이 42명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COVID-19) 감염증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전자현미경 사진. [사진=뉴스핌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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