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4·15 총선 지역구 출마자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민주당은 8일 현역 의원들이 단독 지원한 서울 구로을(이인영)·경기 구리(윤호중)·인천 부평을(홍영표) 등 총 30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서울 강북을을 포함한 30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원혜영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 leehs@newspim.com |
서울 지역에서는 △중구성동갑(홍익표) △동대문(안규백) △중랑을(박홍근) △성북을(기동민) △강북을(박용진) △도봉갑(인재근) △노원을(우원식) △노원병(김성환) △은평갑(박주민) △서대문갑(우상호) △서대문을(김영호) △강서병(한정애) △구로갑(이인영) △영등포갑(김영주)에 대한 단수공천이 결정됐다.
인천에서는 △부평을(홍영표) △계양을(송영길) △서구을(신동근) 지역이 단수공천됐고, 광주 서구갑에서는 송갑석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을(백혜련) △수원병(김영진) △수원정(박광온) △수원무(김진표) △성남수정구(김태년) △부천원미갑(김경협) △안산상록갑(전해철) △안산상록을(김철민) △구리(윤호중) △오산(안민석) △화성을(이원욱) △화성병(권칠승) 지역의 본선행 진출자가 정해졌다.
반면 강원 춘천·철원·화천·양구을에서는 전성·정만호 두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츠게 됐다. 강원 속초·인제·고성·양양에서는 박상진·이동기·최상용 예비후보가 3인 경선으로 맞붙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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