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08 16:53
[서울=뉴스핌] 김준희 기자 = 4·15 총선 지역구 출마자들에 대한 더불어민주당의 공천 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민주당은 8일 현역 의원들이 단독 지원한 서울 구로을(이인영)·경기 구리(윤호중)·인천 부평을(홍영표) 등 총 30개 선거구에 대한 단수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위원장 원혜영)는 이날 오후 브리핑을 통해 "서울 강북을을 포함한 30개 선거구에 단수 후보자를 추천했다"고 밝혔다.
인천에서는 △부평을(홍영표) △계양을(송영길) △서구을(신동근) 지역이 단수공천됐고, 광주 서구갑에서는 송갑석 의원이 단수공천됐다.
경기 지역에서는 △수원을(백혜련) △수원병(김영진) △수원정(박광온) △수원무(김진표) △성남수정구(김태년) △부천원미갑(김경협) △안산상록갑(전해철) △안산상록을(김철민) △구리(윤호중) △오산(안민석) △화성을(이원욱) △화성병(권칠승) 지역의 본선행 진출자가 정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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