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ICT 유망기업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ICT 탑 주니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의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글로벌 강소기업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로고 [사진=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0.03.09 gyun507@newspim.com

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글로벌 전문 R&D, 해외 마케팅, 연구성과물 사업화 등 기업 맞춤형 지원을 진행한다.

수행기업은 분야별·기업별 특성에 기반해 자율적으로 지원사항을 선택하고 사업비를 배분할 수 있다. 지원 규모는 기업당 9000만원 이내로 총 5개사 내외를 지원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대전 소재의 국방 및 ICT 기업 중 전년도 매출 30억 이상, 연구개발 조직 보유기업으로 사업자등록증 상 소프트웨어 관련 업종 등록 기업 또는 소프트웨어 사업자 신고 확인서가 있어야 한다.

접수는 오는 30일부터 4월3일까지 진흥원 사업관리시스템(http://pms.dicia.or.kr)에서 진행하며 자세한 사항은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진흥원 김진규 원장은 "글로벌 강소기업의 육성을 통해 관련 산업의 동반성장과 미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할 것"이라며 "대전의 내일을 책임질 유망한 기업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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