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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4명 추가확진…"노원구 9번 확진자 콜센터 동료"

기사등록 : 2020-03-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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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 안양시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했다.

10일 최대호 안양시장에 따르면 전날 지역내 4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해 안양시 관리 확진자는 모두 11명이 됐다.

최대호 안양시장 SNS 캡처

추가된 확진자는 서울시 노원구 9번 확진자의 직장동료로 구로구 신도림동 코리아빌딩 11층 에이스손해보험 콜센터에서 함께 근무하며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다.

추가 확진자들은 40~50대 여성들로 만안구에 1명, 동안구에 3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확진판정을 받은 뒤 파주·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자세한 감염경로와 확진자 동선 등은 경기도 긴급대응반 역학조사관이 조사하고 있다. 시는 확진자의 거주지에 대한 방역과 필요한 예방활동을 진행한 상태다.

zeunb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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