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11일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추가 대책을 마련한다.
당정청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코로나19 대응 정례 회의를 열고 국방부·중소벤처기업부·국토교통부·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 간 논의를 이어간다.
당정청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국방부 지원 사업과 소상공인 정책자금 개선 및 확대방향을 논의한다. 또 환율·증권·신용카드 등 금융시스템 전반을 점검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국토교통분야 업계 지원방안도 모색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1차 회의에서 마련한 방역 및 마스크 수급 대책 현황도 점검한다.
당 코로나19재난안전대책위원장을 맡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과 총괄본부장인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윤관석 원내수석부대표 등이 이날 회의에 참석한다.
정부에서는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국방·복지·국토·중기부 장관, 은성수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하며, 청와대에선 김상조 대통령비서실 정책실장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함께 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낙연 위원장이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원회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2020.03.09 leehs@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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