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강명연 기자 = 세종시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확인됐다. 추가 확진자 중 3명은 해양수산부 소속 지원으로 파악됐다. 세종시 전체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늘었다.
11일 세종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코로나19 확진자 5명이 추가로 발생해 지역 내 확진자 수는 15명으로 늘었다.
추가 확진자 가운데 3명은 해수부 직원으로 확인됐다. 지역 내 부여된 번호에 따르면 13~15번 환자로, 각각 40대 여성, 40대 남성, 50대 남성이다. 해수부 직원 외에 11번 확진자는 40대 여성 12번 확진자는 10대 여자 아이다.
이에 앞서 10일 세종시에서는 해수부와 대통령기록관 직원이 각각 한명씩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솔동 거주 50대 남성인 해수부 직원은 감염경로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반곡동 거주 50대 남성인 대통령기록관 직원은 세종시 4번째 확진자인 음악학원 강사의 남편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코로나 확진환자가 7,300여명을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방역 요원들이 도착한 버스를 소독약으로 방역하고 있다. 2020.03.09 pangbin@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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