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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동북 지역에서 진도4 지진 발생...쓰나미 등 피해는 없어

기사등록 : 2020-03-1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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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1일 오후 1시 4분 경 일본 동북 지역의 아키타(秋田)현에서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아키타현 센보쿠(仙北)시에서 진도 4가 관측됐고, 그 외 지역과 이와테(岩手)현에서는 진도 1~2의 지진이 나타났다.

진원지는 아키타현 남부 지역이며 진원의 깊이는 10km 지점인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 기상청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위험은 없다고 밝혔으며, 아직까지 인명이나 건물의 피해 보고도 없다.

기상청의 진도 단계표에 따르면 진도 4는 10단계 중 5번째로 자던 사람이 대부분 눈을 뜨고 집이 심하게 흔들리는 수준이다.

진도 4의 지진이 발생한 일본 동북 아키타현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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