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우리은행은 '제로페이Biz' 태깅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제로페이Biz는 지자체 및 기업체 임직원 등이 법인카드 대용으로 주로 사용하는 결제수단이다.
이번에 개발된 제로페이Biz 태깅 서비스는 신용 카드 결제기에 접촉해 결제를 하는 방식으로 사용자 및 판매자의 편의성이 한층 개선됐다. 기존에는 결제시 제로페이Biz 앱에 접속해 본인의 QR코드를 제시하거나 판매자 QR코드를 읽는 방식만 가능해 불편함이 있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제로페이Biz [자료=우리은행] 2020.03.11 milpark@newspim.com |
기존 제로페이Biz 사용자는 별도의 신청없이 ▲우리제로페이Biz 앱(App) 실행 ▲간편로그인 후 핸드폰을 접촉하면 바로 결제가 가능하다. 현재는 태깅결제기가 설치된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향후 우리은행은 결제 가능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제로페이Biz 태깅서비스는 우리은행에서 제공하고 있는 우리제로페이Biz 앱(App)을 기반으로 서울시가 제안하고 우리은행이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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