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시의 문화와 비전을 담을 수 있는 새로운 시민의 노래를 제작해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자 오는 5월 8일까지 60일간 광양 '시민의 노래' 대국민 작사 창작 공모를 실시한다.
11일 시에 따르면 광양시의 지역적 특성과 시민의 정서 및 문화가 반영되고 광양시의 정체성과 미래 비전이 제시된 누구나 부르기 쉬운 간결한 형태의 가사를 공모할 예정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광양시] |
이번 공모에는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상작에 대해서는 상금 1000만원, 가작 2곡에 대해서는 각각 10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
응모 희망자는 광양시 홈페이지 뉴스·소식 공고란에 게시된 응모신청서, 개인정보 제공및 활용동의서 등을 작성한 뒤 담당자 이메일, 혹은 직접 방문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새로운 시민의 노래는 광양시의 문화와 비전을 담으면서도 시민들이 쉽게 부를 수 있는 노래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많은 유능한 작사가들의 응모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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