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글로벌

달러/엔, 다시 104엔까지 하락…"트럼프 노쇼 우려"

기사등록 : 2020-03-11 15:0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달러/엔 환율이 미국의 경기부양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다시 낙폭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도쿄외환시장에서 한때 달러당 106엔 부근까지 상승했던 달러/엔 환율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2시 50분 현재 1달러=104.22엔 부근에서 추이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급여세 인하 등 경기 부양책을 예고하면서 달러화에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경기 부양에 대한 세부 사항이 불확실하다는 견해가 제기되면서 다시 매도세로 돌아섰다.

또한 앞으로 발표될 미국의 경제지표가 부진할 가능성이 크고, 미국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을 넘어선 것도 달러화 매도세에 영향을 미쳤다고 시장 관계자를 인용해 NHK가 전했다.

엔/달러 환율 추이 [자료=QUICK]

goldendog@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