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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시카와현에서 진도 5강 지진...쓰나미 우려는 없어

기사등록 : 2020-03-1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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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13일 오전 2시 18분경 일본 중서부의 이시카와(石川)현에서 진도 5강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NHK 등이 보도했다.

이번 지진에 의한 쓰나미 우려는 없으며, 아직까지 인명이나 건물 피해 보고는 없다고 NHK는 전했다.

일본 기상청의 진도 단계표에 따르면 진도 5강은 10단계 중 7번째로 흔들림으로 인해 서 있기가 힘들고 집안의 가구가 넘어지며 건물에 균열이 가는 수준이다.

기상청은 "2~3일 정도는 규모가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며 "앞으로 1주일 간은 진도 5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진도 5강의 지진 발생 [사진=NHK 캡처]

goldendo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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