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천안시에서 3일만에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천안시는 지난 12일 폐렴 등의 증상을 보인 81세 여성이 서북구보건소에서 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통보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선별진료소 모습 [사진=뉴스핌DB] |
천안 97번 환자인 이 여성은 2번 환자의 어머니로 확인됐다. 지난 10일 격리 해제됐지만 11일 첫 증상을 보여 선별진료를 받아 확진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10일 75세 여성이 96번째 확진자가 발생한 지 3일 만에 또 다시 환자가 발생했다.
충남도와 천안시는 97번 환자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해 동선 등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천안시 97명, 아산시 9명, 서산시 8명, 계룡시 1명 등 충남도에서만 1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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