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2020동아시아문화도시의 해'를 맞아 민간 문화예술단체 교류사업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민간단체의 문화적 역량을 키우고, 창의성 증대를 위해 한·중·일 문화교류 사업을 수행할 팀을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공개 모집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동아시아 문화도시 순천 마크 [사진=순천시] 2020.03.13 jk2340@newspim.com |
교류 사업의 역량을 갖춘 문화예술 단체면 가능하다. 시는 미술·음악·무용·연극·영화·공예와 전통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사업 지원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유형은 중·일 민간단체 초청 및 작품 접수 등을 통한 창작, 발표, 전시, 공연 등의 문화예술 활동과 한·중·일 콘텐츠를 소재로 한 기획 구성과 연출도 가능하다.
접수는 시 홈페이지 및 2020동아시아문화도시 홈페이지(http://cceasuncheon.com)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한 후 작성해, 오는 24일까지 문화예술과로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팀은 최대 2000만원 이내의 교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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