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의왕시는 최근 코로나19의 임신부 감염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임신부를 위해 마스크를 무료로 배부한다고 13일 밝혔다.
의왕시청 전경 [사진=의왕시] |
배부대상은 의왕시에 주소를 둔 임신부로 13일부터 20일까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임신부를 위한 마스크를 1인 1회 2매를 배부할 예정이다.
수령 방법은 본인 또는 대리수령인이 임신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산모수첩 또는 임신확인서)와 신분증(대리수령인 수령시 임신부와 대리인 신분증 모두 지참)을 지참하여 해당 기간 업무시간(월~금, 09시~18시)에 거주지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된다.
김상돈 의왕시장은 "공적마스크 판매 약국에 방문하여 오랜 시간 줄을 서기가 어려운 임신부들을 위해 시에서 긴급 배부하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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