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 노동조합은 제2대 노동조합 위원장 선거에서 단독으로 입후보한 남철희 후보가 연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선거에서 약 80%의 지지를 받은 남 위원장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 노조 사무국장, 2018년부터 제1대 통합노조 위원장 등을 맡아 왔다. 재임기간은 3년이다.
남철희 여수광양항만공사 제2대 노조위원장 [사진=항만공사] 2020.03.13 wh7112@newspim.com |
남 위원장은 "조합원과의 소통과 관심을 통해 공감하는 노동조합이라는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원칙과 상식이 통하는 문화 조성, 노동 가치를 중심으로 같이 고민하고 해결하는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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