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 중인 공무원·의료진과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을 시민들을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전시한의사협회와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관계자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부릴레이에 동참했다. [사진=대전시] 2020.03.13 gyun507@newspim.com |
대전광역시한의사협회는 시 공무원들을 위해 쌍화탕 50박스를 13일 기부했다. 대전시청 공무원노동조합을 통해 전달된 이 쌍화탕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격무부서에서 일하고 있는 공무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써달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2000만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대전시민과 의료진들을 위한 구호·방역물품 구입과 취약계층에 사용될 계획이다.
건설협회 대전시회 김양수 회장은 "회원사의 작은 정성이 코로나19의 조속한 종결과 소외계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하루빨리 전 국민이 평안한 일상으로 복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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