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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행복안심유치원 조성 박차

기사등록 : 2020-03-16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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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뉴스핌] 지영봉 기자 = 최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전남도교육청이 행복안심유치원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행복안심유치원은 아동학대예방, 감염병 예방, 급·간식 영양 및 위생, 시설·설비안전, 미세먼지피해 예방 등 건강·안전 분야 교육시설 개선 및 교육활동을 강화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보낼 수 있도록 안전한 교육환경을 구축해가는 유치원이다.

행복안심유치원 관련 연찬회 [사진=전남교육청] 2020.03.16 yb2580@newspim.com

도교육청은 공모를 통해 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2018년 16개 원, 2019년 20개 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했다. 

올해는 8개 원을 더 선정해 원당 750만 ~ 800만원의 예산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어느 때보다도 감염병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어 빠른 시일 내에 안전한 유치원 환경을 조성을 마무리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도교육청은 업무담당자 및 공립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행복안심유치원'의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연찬회를 가졌다.

연찬회에서는 '유아의 건강·안전 관리 강화로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만들기'라는 주제로 행복안심유치원 운영의 방향과 내용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고 정보를 공유했다.

도교육청은 최근 유치원 교육환경을 가장 위협하는 감염병 및 미세먼지를 예방할 수 있는 시설 개선 방안 등을 집중 논의하고 예산 투자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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