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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제생병원 격리 해제 하루 남기고 병원장·직원 확진

기사등록 : 2020-03-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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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일부더 접촉인원 자가격리...해제 앞서 전수 재검사 예정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에서 18일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2명이 추가 발생했다.

분당제생병원에 따르면 확진자 A씨는 분당구 정자동에 거주하는 이 병원 원장으로 지난 16일 기침과 콧물 증상이 있어 17일 오후 2시 검사에 들어가 18일 오전 3시38분 최종 확진됐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6일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성남시 분당제생병원 원장이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0.03.18 observer0021@newspim.com

성남시는 경기도 역학조사관과 합동으로 역학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확진자 B씨는 이 병원 간호행정직으로 18일 오전 3시38분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확진자가 나온 병동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분당제생병원은 지난 5일 첫 확진자 발생을 시작으로 전직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들어갔다. 직간접 접촉자들을 대상으로 2주가 자가격리에 들어갔고 자가격리 해제 기준일을 하루 앞둔 시점이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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