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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30대女 2명 추가 확진…분당제생병원 접촉·英 귀국자

기사등록 : 2020-03-19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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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19일 오전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더 추가로 발생했다. 이로써 시 확진자는 모두 24명으로 늘어났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이날 오전 자신의 SNS에 확진자 발생 소식을 전했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지난 6일 오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해 폐쇄에 들어간 분당제생병원 출입문. 2020.03.06 observer0021@newspim.com

23번째 확진자 A(32·여·기흥구 스파팰리스리가아파트) 씨는 분당제생병원에 입원 중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고 치료중에 숨진 아버지(82)의 딸이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돼 6일 검체를 채취했다.

검사 결과는 음성이 나왔다. 하지만 A씨는 지난 18일 다시 재검을 진행했고 양성 판정이 나왔다.

A씨는 코로나 관련 증상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24번째 확진자 B(35·여·신봉동 센트레빌 1단지) 씨는 지난 14일 영국에서 입국했다.

B씨는 입국 다름날인 15일 기침과 가래 및 인후통 증상이 나타나 18일 수지구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했다.

현재 B씨의 가족도 검체 채취를 진행하고 있다.

시는 역학조사 완료 후 이들의 동선과 접촉자를 공개할 예정이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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