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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다음달 2일까지 역사·근현대 자료 공개 구입

기사등록 : 2020-03-18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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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18일 용인시박물관에서 전시와 교육·연구 자료로 활용할 용인 관련 유물을 공개 구입한다고 발표했다.

구입 대상 유물은 용인지역 세거성씨, 문중 또는 인물 자료, 근현대 지역 생활상과 관련된 자료 등 용인 지역 역사·문화와 관련된 모든 자료다.

용인시청 전경. [뉴스핌 DB]

유물이나 자료를 매도할 개인소장자(종중 포함)나 문화재 매매업자, 법인 또는 단체 등은 오는 23일부터 4월2일까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용인시박물관으로 신청하면 된다.

유물매도 관련 서류는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도굴·도난·밀반입 등 불법유물이나 문화재 사범 보유 물품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매도 신청된 유물에 대해 용인시박물관 유물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구입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구입대상에서 제외된 유물은 반환한다.

자세한 내용은 용인시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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