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신한은행은 봄을 맞아 TDF(Target Date Fund)상품을 선택하는 퇴직연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하는 'TDF와 춘(春)을'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2020.03.19 rplkim@newspim.com |
TDF는 고객의 은퇴시기에 맞춰 투자자산과 안전자산의 비중을 자동으로 조절해 주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가입자의 연령을 반영해 주기적으로 리밸런싱을 해주는 퇴직연금 자산운용 대표 상품이다.
'TDF와 春을' 이벤트는 ▲개인형 퇴직연금(IRP) 신규 고객 ▲개인형 퇴직연금(IRP)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을 보유한 기존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를 30만원 이상 신규하고 10만원 이상 자동이체 등록한 고객이 TDF상품 비중을 70% 이상 선택한 경우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또한 개인형 퇴직연금 또는 확정기여형 퇴직연금을 보유하고 있으나 TDF상품을 이용하지 않는 고객이 퇴직연금 자산 중 300만원 이상을 TDF상품으로 변경할 경우 마찬가지로 모바일 문화상품권 2만원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4월 30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모바일뱅킹 '쏠(SOL)' 및 전국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장기적으로 저금리가 지속되는 환경에서 고객들의 연금자산 관리에 도움을 드리고자 이번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컨설팅, 수익률 관리 프로그램 등을 통해 퇴직연금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