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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환율, 20원대 하락 1250원대 복귀...통화스와프 효과

기사등록 : 2020-03-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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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보다 32원 하락한 1253.7원 개장

[서울=뉴스핌] 문형민 기자 = 달러/원 환율이 20원 이상 급락, 1260원대로 돌아왔다. 간밤에 전격적으로 체결된 한미 통화스와프 효과로 분석된다. 

20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32원 하락한 1253.7원으로 개장했다. 이후 1264원으로 하락 폭을 좁히긴 했으나 매물이 나오면서 다시 1250원대 후반으로 내려왔다. 

[자료=인베스팅닷컴] 2020.03.20 hyung13@newspim.com

한국은행은 전날 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와 600억달러 규모의 양자간 통화스와프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했다. 최근 급격히 악화된 글로벌 달러 자금 시장의 경색 해소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번 통화스와프계약은 상설계약으로 맺어진 미 연준과 5개국(캐나다, 영국, 유럽(ECB), 일본, 스위스) 중앙은행 통화스와프계약에 더해진 것이다. 이번 스와프계약은 최소 6개월로 만료일은 오는 9월 19일이다. 

hyung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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