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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알피앤이, 감사의견 '적정' 보고서 제출..."관리종목 지정우려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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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케이알피앤이가 관리종목 지정 리스크에서 탈피했다. 케이알피앤이는 공시를 통해 감사보고서를 제출했으며 감사의견은 '적정'이라고 20일 밝혔다.

케이알피앤이는 지난해 코르몬 파트너스로부터 150억원 규모의 자본조달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법인세차감전 계속사업손실이 자기자본의 50% 미만(41.2%)을 기록하며 이와 관련한 관리종목 지정사유에서 탈피했다. 확보된 자금을 기반으로 15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를 만기 전에 취득함으로써 부채 비율을 크게 낮췄다.

[로고=케이알피앤이]

케이알피앤이는 지난해 말 국내 최초로 바이오선박유 개발에 성공했으며 최근 공장 증설을 완료해 바아오선박유 공급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1월 1일부터 IMO2020규제가 도입됨에 따라 선사들은 의무적으로 대기오염 방지를 위해 선박연료에 함유된 황 함량을 0.5% 이하로 낮춰야 한다. 이를 위해 기존에 사용하던 벙커씨유 등 황 함량이 높은 연료에 바이오선박유를 혼합해서 황 함량을 낮추거나 저유황유를 사용해야 한다.

회사 측은 저유황유보다 기존 연료에 바이오선박유를 혼합해 사용하는 것이 원가 측면에서 유리하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바이오선박유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공급은 제한적으로 이뤄지고 있어 시장 전망이 밝다고 설명했다.

케이알피앤이는 선제적인 기술개발 및 투자를 통해 독자 기술인 'SYN-TG'(합성트리글리세라이드 공법)를 활용한 친환경 바이오 선박유 생산설비 증설을 지난 2월에 완료했다. 이를 통해 생산설비 용량은 3만t 규모로 기존 대비 5배 급증하면서 본격적인 사업확대에 나서고 있다. 

2026년 05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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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관리종목 관련 이슈로 인해 구조조정과 선제적인 투자를 통한 본원사업 개선 노력에도 회사 가치가 크게 디스카운트 받아왔다"며 "이번 관리종목 지정 우려 해소를 통해 회사의 펀더멘털한 성장잠재력이 부각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 실적 전망도 긍정적일 뿐 아니라 회사의 재무구조가 개선되면서 부채비율이 낮아졌기 때문에 향후 설비 증설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 강화를 위한 자금조달도 가능한 상황"이라며 "차별화된 SYN-TG 공법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친환경 바이오 에너지 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며 올해가 변화의 원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saewkim9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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