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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가짜뉴스·유언비어 살포 행정 발목잡기 중단 요구' 이어져

기사등록 : 2020-03-20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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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핌] 정경태 기자 = 전남 진도군민들이 가짜뉴스와 유언비어 살포 등 행정 발목 잡기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를 이어가고 있다.

6개 읍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과 이장, 읍면 공무원들은 20일 각 읍면 사무소 앞 광장에서 '진도항 배후지 개발 사업 관련 진도군 성명서'를 발표했다.

가짜뉴스, 유언비어 살포 등 행정 발목 잡기 중단 요구 [사진=진도군 ] 2020.03.20 kt3369@newspim

앞서 이동진 진도군수와 군청 공직자,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도군지부는 지난 19일 진도군청 청사 앞에서 진도항 개발 등 군정 현안에 대한 행정 발목잡기 중단을 요구하는 항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진도군 의신면 등 6개 읍면에서는 △정보공개법 악용 등으로 행정력 낭비 △공직사회 사기 저하와 갈등·분열을 조장하는 SNS 등 가짜뉴스 규탄 대회를 갖고 '진도항 개발 더 이상 늦출 수 없습니다' 등 피켓을 들고 퍼포먼스를 펼쳤다.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진도군지부도 지난 18일 진도군청 청사 앞에서 "진도군정을 왜곡, 편파 방송하는 일부 언론사, 사회단체를 규탄한다", "석탄재 반대 대책위의 무분별한 폭언, 욕설, 공무 집행 방해에 대해 적극 투쟁한다"고 밝혔다. 

kt363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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