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한국동서발전이 경영진의 역할과 책임을 강화하고,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직원에 대해 면책 보상을 주는 등 적극행정 추진으로 조직문화 개선에 나섰다.
동서발전은 적극행정 추진을 위한 기반 강화와 사내 적극행정 문화 본격 확산을 위해 '2020년 적극행정 추진 실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0일 밝혔다.
적극행정 추진 실행계획에서는 ▲경영진의 역할·책임 강화 ▲면책·지원 및 보상 강화 ▲소극행정 혁파 ▲현장과 소통하는 적극행정 문화 확산 등 4대 추진 방향에 따른 11대 중점 과제가 담겨있다.
동서발전 본사 전경 [사진=동서발전] |
동서발전은 실행계획에 따라 ▲적극행정 성과에 대한 인사 우대와 보상 수준 확대 ▲적극행정 추진직원에 대한 면책 강화 ▲법률전문가 자문 지원 등을 통한 소극행정에 대한 근절과 예방 활동 ▲협력기업 및 국민과의 적극행정 소통채널 확대와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박일준 동서발전 사장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을 위한 제도 개선과 함께 경영진의 솔선수범과 책임 강화, 사전 및 현장 컨설팅 활성화 등의 각종 지원책을 통해 직원들이 망설임 없는 적극행정을 실천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이를 통해 공공기관의 적극행정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적극행정을 실천해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사에 대해 납품이나 준공이 지연되는 경우 지체상금을 면제하는 계약업무 특별지침을 시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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