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코로나19 치료를 받아온 경기 안성시의 첫 번째 확진자(여·67)가 지난 19일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20일 시에 따르면 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지난 12일 동안 치료를 받아온 첫 번째 확진자가 병원 측이 24시간 간격으로 두 차례 실시한 유전자(PCR)검사에서 연속 음성으로 확인돼 완치 판정을 받았다.
경기 안성시청 전경[사진=안성시청] |
이 확진자의 남편도 지난 8일 검사 결과 음성 판정 후 2주간 자가 격리 중이며 19일 재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오는 23일 자가 격리가 해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첫 확진자 발생으로 시민들의 많은 걱정이 있었지만 무사히 완치됐다"며 "시는 시민의 건강과 감염병 차단을 위해서 지역 내는 물론 확진자가 발생한 타시군과의 인접지역 방역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20일 현재 안성시 코로나19 관련 자가격리자는 9명, 의사환자 10명, 능동감시자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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