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성화 기자 = 서울 광진구에서 캐나다 방문 이력이 있는 20대 남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21일 광진구에 따르면 구의1동에 거주하는 21세 남성 A씨가 지난 20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관내 4번째 확진자가 됐다.
캐나다를 방문했던 A씨는 지난 18일 오후 7시 24분경 귀국해 공항버스와 택시를 타고 귀가했다. 이후 다음날인 19일에는 자택에만 머물렀다.
A씨는 지난 20일 오전 10시 11분경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은 뒤 같은날 오후 7시 30분경 확진 판정을 받아 서남병원으로 이송됐다.
광진구는 A씨 가족의 검체를 채취하고 자가격리 조치했다. 추가 접촉자나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입국자에 대해 특별입국절차를 시행한 19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출국장이 코로나19 여파로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2020.03.19 mironj19@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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