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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서 부부확진 발생…필리핀 다녀온 평택 확진자의 지인

기사등록 : 2020-03-22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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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에서 코로나19 부부확진이 추가로 발생했다.

경기 용인시는 기흥구 구갈동 강남마을 계룡리슈빌아파트 7단지에 거주하는 30대 부부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정세균 국무총리가 21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감염 예방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를 위한 담화문 발표를 마치고 허리숙여 인사하고 있다. 2020.03.21 leehs@newspim.com


이들은 지난 10~14일 기흥구 구갈동 자택에 함께 머무른 것으로 확인됐다.32번째 확진자인 A(38)씨와 33번째 확진자인 부인 B(38)씨는 전날 평택시에서 확진 판정을 받은 30대 남성(평택 9번)의 지인이다.

평택 9번 확진자는 최근 필리핀 방문 이력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 21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날 민간검사기관 씨젠의료재단으로부터 확진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기준 용인시 코로나 확진 환자는 33명으로 늘어났다. 이 가운데 6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격리 해제됐고, 186명이 검사 진행 중이다.

hm071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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