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등록 : 2020-03-23 11:39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삼정가스공업이 코로나19로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을 위해 마스크 1200장과 손소독제 2280개를 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삼정가스공업은 지난 1989년 설립이후 전국에 본사를 포함해 8개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고압가스와 특수가스를 제조·충전하고 있으며 전국 5000여 고객에게 제품을 제조해 안전히 공급하는 강소기업이다.
심승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그날까지 모두 힘내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정가스공업(주)와 계열사에서는 회사 내 자체 검역소를 설치하여 출입하는 모든 사람에 대해 체온을 측정하고, 3시간 마다 사내를 소독해 코로나19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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