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산림청은 전문 도우미와 함께 모의 창업을 경험할 수 있는 '산림분야 청년·창업 경진대회(F-Startup On Air)'를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업종별로 팀을 구성해 아이템 구상부터 모의 창업까지 전문 도우미(퍼실리테이터)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밀착형 프로그램이다.
'산림분야 청년·창업 경진대회' 홍보 포스터 [사진=산림청] |
참가자들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의 다양한 경험과 배경을 살려 △창업아이템 개발 △사업 계획 작성 △마케팅 △투자 유치 등 다양한 모의 창업을 경험해 볼 수 있다.
수상작(3팀)은 전문가 및 시민평가단이 참여하는 성과 공유회 발표평가를 통해 선정할 계획이다. 최우수상 및 우수 참여자는 글로벌 창업 트렌드를 경험할 수 있는 해외연수 기회를 제공한다.
산림분야 창업에 관심 있는 대학생 및 청년 임업인·임업후계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신청은 다음달 19일까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을 통해 해야 한다.
박종호 청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청년들의 도전성·진취성 등 기업가 정신 함양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산림분야에 관심 있는 많은 예비창업가를 만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