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23일 용인시 이·통장연합회 관계자 7명이 시를 방문해 마스크 9600매와 손소독제 100개를 기탁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기탁한 물품은 시 소재 35개 읍·면·동에서 이·통장협의회가 십시일반 모아 마련한 것이다.
[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기념촬영 모습. 2020.03.23 |
이들은 시가 감염병에 취약한 임신부와 어린이들에게 긴급 마스크를 지원하는 일에 동참해 해당 가정을 방문해 직접 마스크를 전달하고 있다.
이한성 이·통장연합회장은 "방역물품을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취약 계층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백군기 용인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해 주셔서 늘 고맙게 생각한다"며 "기탁해 주신 물품은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데 귀하게 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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