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권혁민 기자 = 경기 용인시는 다음달 2일까지 시 소재 농업인을 대상으로 소규모 창업기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24일 발표했다.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가공 판매해 새로운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농산물 가공시설 개선·리모델링, 장비 구입, 포장재 개발, 창업 컨설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용인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신청 대상은 창업을 통해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영농조합법인이나 2인 이상의 농가 공동 참여자다.

시는 가공 사업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보유 여부와 사업 추진 능력, 사업계획서의 구체성과 가능성을 심사해 1곳을 선정한 후 5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신청 희망자는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농업경영체등록증 등을 갖춰 각 읍·면 농업기술상담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기술센터 자원육성과 생활자원팀로 문의하면 된다.

hm07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