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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일제 방역의 날' 운영

기사등록 : 2020-03-25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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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진도군은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를 위해 25일 '일제 방역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방역대상은 군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 경로당, 마을회관 등으로 방역차량과 자율방역단을 활용해 소독을 진행했다.

진도군 일제 방역의 날 [사진=진도군] 2020.03.25 yb2580@newspim.com

또 지역내 모든 가정과 사업장 등도 자체 소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는 소독약품을 배부하고, 소독제가 없을 경우 가정용 락스를 활용한 소독제 제조 방법을 군민들에게 안내했다.

진도군 관계자는 "산발적인 방역이 아닌 전 군민이 참여한 일제 방역으로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을 방지하겠다"며 "군민들도 정부시책에 발맞춰 4월 5일까지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진도읍 조금 5일 시장 상인회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해 오는 27일과 내달 2일 두 차례 휴장을 결정했다.

yb258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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