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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창의성과 전문성 키우는 적극행정 추진

기사등록 : 2020-03-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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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극행정 파격 보상, 공직문화 정착

[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25일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수립해 적극행정이 공직문화로 정착되고 시민들이 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여수시 적극행정 운영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제도적인 기반을 마련하고 총무과를 전담부서로 추진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적극행정 공직문화가 정착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반영했다.

2020년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시행 [사진=여수시] 

시는 지난 6일까지 '부서별 찾아가는 적극행정 의견수렴'을 통해 적극행정을 저해하는 요인을 분석하고 개선방안을 반영해 4대 추진전략, 10개 세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특히 시에 특화된 △관광·휴양 △환경·교통 △경제·투자 △복지·민원 4대 중점 추진분야를 중심으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성과가 탁월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선발해 특별승진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적극행정으로 인해 민‧형사 소송을 당한 공무원에게는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적극행정 면책제도도 운영한다.

권오봉 시장은 "복잡·다변화하는 시민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공직자의 변화와 의지가 중요하다"며 "전 직원이 적극적·창의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시민이 체감하는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정착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jk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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