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에게 6472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이 집행됐다. 정책자금을 지원하기 시작한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23일까지 집행실적이다.
[서울 = 뉴스핌] 박영암 기자 =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충남신용보증재단 천안지점을 방문에 보증절차 간소화정책의 현장안착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3.23 pya8401@newspim.com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은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들의 긴급경영안정자금 신청액 3조1442억원중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을 통한 보증서 발급후 은행에서 대출받은 금액이 6472억원이라고 25일 밝혔다. 이는 전체 신청금액 대비 20.6%에 해당된다.
신청건수 기준으로는 8만8729건의 23.2%인 2만617건이 실행됐다. 박영선 장관이 지난 13일 서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서울중부센터를 방문할 당시 10.5%(13만2000여건 신청에 1만5000여건 집행)보다 2배이상 높아졌다.
중기부는 지역신보의 보증업무를 시중은행에 위탁하면서 집행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한다. 지난 19일부터 16개 지역신보는 ▲보증상담 ▲서류접수 ▲현장실사 등 보증관련 업무를 국민 기업 농협 신한 등 16개 시중은행에 위탁하고 있다.
이결과 지역신보의 일일 보증서 발급건수도 늘어나는 추세다. 3월 첫째주 2784건에서 둘째주 3565건, 셋째주 4348건으로 증가했다. 조만간 하루 8500건 처리도 가능하다는 게 중기부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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